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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락의 개념

경락은 생명에너지의 통로로서 생명에너지 정보의 주요경로이기도 하다.

또 경락은 전신에 연결된 수많은 경혈의 자극적인 반응으로 인해 기의 통로인 경락을 따라 우주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되어져 광속 이상으로 우주통신국(우주에너지의 근원지)과 통신을 주고받기도 한다.

경혈은 기가 잠시 머무는 각국의 국제공항이나 국내의 공항(비행장)에 비유될 수 있다.

경락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항공로처럼 투명한 통로를 갖고 있으며 기가 드나들 수 있도록 경혈과 경혈이 흡인력을 갖고 연결된 강력한 접착제역할을 겸하고 있기도 하다.

다시 말하면 이산적인 집합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방식이 아닌 연속적인 물리량으로 형성된 아날로그방식으로 시계의 초침이 끊어지지 않고 흘러가는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에야 디지털방식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기는 아직도 아날로그방식을 고집하고 있는 것을 보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기는 디지털방식과 아날로그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기가 물리적인 양으로 모일 때는 아날로그방식이지만 기가 빛으로 빛이 丹(에너지 덩어리, 단핵, 丹球, 태양구, 소약과 대약)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영적으로 승화되어져갈 때는 컴퓨터가 선호하는 디지털방식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일단 영적으로 승화되어 디지털방식으로 전환되고나면 모든 통신망은 우주와 인체로 집중되며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타나는 다양한 가상세계가 인체내면에서도 컴퓨터보다 더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기도 한다.

기가 아날로그방식과 디지털방식을 선호하는 것은 물리적인 한계성을 극복하고 우주와의 강력한 만남을 위한 시도에서 비롯되어진 것도 있지만 기의 속성상 한가지방식만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 자유분방성에서 생겨난 것이기도 하다.

기는 마음만큼이나 다양한 사고방식을 지녔으며 개방적인 사고아래 우주의 내외를 드나들 때 거침이 없어야한다는 기본적인 전제하에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기는 타고나면서부터 한곳에 얽매이지 않고 수시로 들락거리거나 방랑하는 다인성 방랑벽을 타고나기도 했다.

한곳에 오래있으면 발에 쥐가 나고 온몸이 쑤시기 때문에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실내를 환기시켜주듯이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기의 이러한 속성은 인간이 만들어놓은 격식을 제거하고 사방에서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는 투명한 통로인 경락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경락은 기의 자유로운 출입과정에서 생겨났으며 언제든지 통로로 드나들 수 있도록 개방해놓아야한다.

기가 자주 드나들지 않으면 당연히 통로에는 거미줄도 끼고 사기가 모이거나 불순물들이 쌓일 위험성이 크다.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련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경락을 유통시켜주고 수시로 통로를 깨끗하게 청소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경락을 청소해줌으로써 상쾌함을 맛볼 수 있고 충만하게 다가오는 풍부한 기체험속에서 내면의 우주여행을 즐기면서 사상의 지평면을 지나 빛조차도 빠져나올 수 없는 블랙홀과 화이트 홀까지 들여다보는 느낌을 선사 받을 수 있게된다.

경락은 경혈들의 점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위치의 고정성으로부터 탈피하여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자유분방성을 보장받기도 한다.

이러한 점들은 침술적인 경혈로만 쓰여졌던 일정한 궤도를 선회하여야하는 고정성으로부터 탈피하여 이동성이 강한 기의 속성이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였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에 고정적으로 12경락과 기경팔맥의 루트를 의무적으로 순환해야만 한다고 했다면 기는 아마도 숨통이 막혀서 보수성이 강한 인체를 탈출하여 자유분방성이 보장된 자연과 우주의 품으로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체에는 자연과 우주를 껴안을만한 포용력을 갖추고 있으며 기가 드나들 수 있도록 편리하게 기의 통로인 경락까지 설치되어져 있어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인체를 사전에 노크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기도 한다.

이러한 점들은 인체가 얼마나 정교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과 우주를 닮았는지를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좋은 표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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