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신주(腎周 : 콩팥신, 두루주)
신주는 콩팥 즉 신장을 기준으로 시행하는 경락유통방법이다.
신주를 시행할 때 좌신장과 우신장을 나눠서 시행해도 되고 둘을 병행해서 시행해도 된다.
신주는 정적인 방법과 동적인 방법을 병행해서 시행한다.
신주는 명문혈이 위치해있는 부위에 있기때문에 신주를 통해서 명문혈의 활성화가 함께 이루어지기도한다.
신주를 끝내고난 후 명문혈을 향해 에너지 덩어리를 순환시켜주면 소주천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허리가 아플 때 족태양 방광경의 비유, 위유, 삼초유, 신유, 기해유, 대장유, 관원유, 소장유, 양강, 의사, 위창, 황문, 지실, 포황, 질변 등을 눌러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좌골신경통이나 허리디스크일 때 족태양 방광경의 담유, 위유, 신유, 기해유, 관원유, 방광유, 중려유, 백환유, 상료, 지실, 포황, 질변, 승부, 은문, 부극, 위중, 합양, 승근, 승산, 비양, 부양, 족소양 담경의 경문, 대맥, 환도, 풍시, 슬양관, 양릉천, 양교, 광명, 현종 등을 눌러주면 효과적이다.
한번 더 줄여보면 족태양 방광경의 지실, 포황, 질변, 신유, 방광유, 승부, 승근, 위중, 승산, 부양, 족소양 담경의 경문, 대맥, 환도, 풍시, 양릉천, 현종 등이다.
압통점을 누를 때 통증이 심하다고 누르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처음에는 통증을 호소할지 몰라도 경결된 부위가 완화되고 통증이 없어지고나면 날아갈듯한 경쾌함이 온몸을 엄습해올지도 모르기때문에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한꺼번에 해결하려고하지말고 지그시 압통점을 눌러가며 서서히 통증을 제거해나가는 방법으로 대처해나가야한다.
경락지압법은 맛사지의 일종이 아니라 치료효과를 얻기위한 방법이기때문에 맛사지처럼 경락만 부드럽게 자극하고 넘어가는 기분좋은 상태에서 끝내가지고는 원하는 치료효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다.
적절한 각도와 누르는 속도의 완급을 잘 조절하여 효과적으로 기대한 목표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