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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전 살펴보기 - 직통호흡과 2단계 호흡법

<그림1> 직통호흡을 하는 모습
직통호흡법 및 개선된 직통호흡법

<그림2> 흡기하여 폐에 가둬둔 모습 (2단계 호흡법중 흡기과정)

<그림3> 기만 하단전으로 내리는 모습 (2단계 호흡법중 하강과정)

   

직통호흡법과 개선된 직통호흡법 그리고 2단계 호흡법의 차이점

호흡이라는 것은 단순히 산소를 들이마시고 내뿜는 과정이 아니다. 호흡 하나 하나에 생명이 깃들어 있다. 그 소중한 호흡을 그동안 의식 없이 행해왔다. 저절로 호흡이 되기 때문에 별도로 호흡을 해줄만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살다보면 호흡 때문에 고생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건강을 잃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그동안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신체에서 자율적으로 행하도록 방관만 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부터라도 서서히 자신의 몸을 위해 변화를 꾀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그렇다고 남들이 하는 방법으로 똑같이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다. 무언가 색다른 방법을 모색하지 않고서는 힘들다는 사실 또한 잘 알 것이다.

직통호흡법과 개선된 직통호흡법 그리고 2단계 호흡법을 통해 장단점을 살펴보고 그 중의 하나를 선택하여 수련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많은 혜택을 입게 될 것이다. 단점없는 호흡법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장단점들을 잘 살펴보고 자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호흡법이 있다면 그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또는 병행해가면서 수련에 정진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직통호흡법이란?

직통호흡법이란 코를 통해 들어온 산소를 폐에 통과시킨 후 곧바로 하단전으로 들이마시는 것을 말한다. 비록 코의 여과장치를 통해 하단전으로 흡입되는 상태이지만 2단계 호흡법에 비해 많은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 자칫하면 산소와 더불어 바람과 함께 하단전으로 흡입될 확률이 높다. 그만큼 위험요소가 내재되어져있어 여과장치인 코를 통해 폐에 멈추어두는 것보다는 바람직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안전장치가 부족하여 바람이 하단전으로 곧바로 들어와 헛배를 부르게 하는 요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말한다. 그리고 단순히 펌프질만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은 직통호흡법시 일부의 수련원에서 일정한 호흡량 배정표도 없이 수련자 스스로 적당히 알아서 호흡량을 조절하라고 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일이기도 하다.

일정한 호흡량 배정표 없이 수련을 진행시켜나가다보면 흡지호의 비율을 어느 정도해야하는지 초보자로서는 알길이 없는 상태라 자신의 의지대로 하다보면 결국 불규칙하게 들이마시게 된다. 이 과정에서 불규칙한 흡입이 이루어지게되고 초보자일 경우 헛바람을 들이마실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은 후 자신의 템포가 조절되고 숙달이 되다보면 자연스럽게 흡입상태가 조절되어져 초보시절에 헛바람을 들이마신 기억으로부터 탈출하게 된다.

직통호흡법으로 하더라도 일정한 호흡량 배정표가 주어진다면 흡지호의 비율에 따라 들이마시게되어 불규칙한 흡입이 사전에 방지되어 헛바람을 들이마시지 않게 된다. 직통으로 호흡하면 어떠한 현상들이 생겨날 수 있는가? 길게 끌어온 호흡과정에서 바람을 들이마셔 배에 가스가 찰 수도 있다. 즉 헛배가 부르게 된다. 물론 숙달된 상태에서 행하면 이런 위험요소로부터 벗어날 수는 있지만 처음 행하는 수련자는 이러한 위험요소로부터 벗어나기가 어렵다. 더구나 일정한 호흡량 배정표도 없이 흡지호를 하다보면 불규칙한 흡입으로 인해 헛바람을 들이마실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초보 수련자라면 처음에는 많은 부분에서 서투를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면 본의 아니게 숨을 들이마실 때 섬세하게 들이마시기보다는 바람을 들이마실 확률이 그만큼 높게 나타난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은 상태라면 몰라도 처음 행하는 수련자라면 목표없는 호흡량 배정표 때문에 남모르는 고민에 빠져 들기 쉽다. 높은 기술력일수록 차이가 미세하듯이 보이지 않는 미묘한 작용에서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일정한 호흡량 배정표는 언뜻 보기에 필요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수련자에게 있어 그 무엇보다도 천금과도 같은 지표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일정한 호흡량 배정표대로 하는 것하고 호흡량 배정표없이 수련을 하는 것은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이점을 명심하고 반드시 일정한 호흡량 배정표를 할당받아 수련에 임하기를 바란다.

대부분 직통호흡법으로 수련을 하고 있다. 직통호흡법이 주는 안정감은 우선은 편안한 마음으로 진행시켜나갈 수 있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호흡량(2분 이내)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몸의 요동없이 무난하게 진행시켜 나갈 수 있다는 또다른 이점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에 비례해서 호흡량을 늘리는데에는 결정적인 악조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편안한만큼 더 이상의 진전은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다시말하면 폐활량을 높일 수 없다는 단점이 치명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이다.

수십년을 통해 호흡을 해도 좀처럼 발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가로막힌 벽을 뚫고 나가야할 의무가 수련자에게 있을 수 있다. 벽을 뚫고 나간다는 것은 색다른 방법을 모색하지 않고서는 힘들다. 기존의 방법을 누를 만한 방법이 아니고서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가 힘들다. 여기에 부응해서 나타난 것이 개선된 직통호흡법과 2단계 호흡법이다. 아래에 제시된 직통호흡법의 장단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한 것임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직통호흡법의 장점

1. 가장 편안한 호흡법으로서 폐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2. 의학적인 면에 충실한 호흡법으로서 낮은 호흡량(2분 이내)으로 호흡의 리듬을 삼는다.
3. 무리하지 않은 짧은 호흡으로 인해 절정에 다다른 느낌을 받는다.
4. 오랜 세월을 통해 극기심과 인내심을 배우게 된다.
5. 순리에 적응할 줄 아는 지혜를 배우게 된다.
6. 낮은 호흡량으로도 여러 가지 신비현상이나 현상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7. 높은 호흡량에 연연하지 않는다.
8. 근력과 힘을 키우는 도인술과 병행하면서 행한다.
9. 수련과 생활행공시 이질감이 없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10. 민족적인 역사관과 전통적인 한국기공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다.

직통호흡법의 단점

1. 초보자는 직통호흡시 헛바람을 들이마실 확률이 높다. 일정한 호흡량 배정표에 맞춰 호흡을 하거나 숙달이 되면 헛바람을 들이마실 확률이 없어진다.
2. 잘못하면 단순히 펌프질에 불과한 복식호흡( 배의 근육을 움직여서 횡격막을 신축시키면서 하는 호흡 방) 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3. 의학적인 면을 강조하다보니 초월성(높은 호흡량을 통한 극기정신)을 무시한체 낮은 호흡량(2분 이내)으로 만족해야만 한다.
4. 10년 이상 호흡을 해도 기감을 못느끼거나 특별한 현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5. 높은 호흡량은 원리적인 측면은 따지지도않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된다.
6. 기의 퇴적층이 약한 기감 속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생겨난다.
7. 시대의 흐름을 무시하고 전통적인 호흡법만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생겨난다.
8. 사고의 폭이 한정되어져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정신이 약화될 수 있다.
9. 폐활량이 높지 않아 높은 호흡량 자체를 두려워한다.
10. 많은 세월을 통해야만 직통호흡법에 대한 참맛을 느끼게된다.
11. 짧고 편안한 호흡법으로 인해 마치 목표없는 호흡법으로 인식되어져 나태해지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생겨난다.
12. 스스로 적당하게 알아서 흡지호를 하다보면 일정한 패턴이나 일부에서 행하는 일정한 호흡량 배정표가 할당되어져 있지않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에 빠져 목표를 잃기쉽다.
13. 호흡법보다는 도인술(행공준비운동 및 경락지압법) 위주로 하는 경우가 많다.
14. 짧은 호흡 속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안정감으로 인해 기의 퇴적층이 약한데도 불구하고 마치 절정에 다다른 느낌을 받은 것처럼 오해하는 경우가 생겨난다.

개선된 직통호흡법이란?

개선된 직통호흡법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2단계 호흡법의 최대 장점인 높은 호흡량을 반드시 2단계 호흡법으로 극복하여야만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으로 탄생되어졌다. 굳이 어려운 2단계 호흡법으로 하지 않아도 폐활량을 높이고 보다 접근하기 쉬운 직통호흡법으로 어느 정도 극복되어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심리 속에 실험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낸 것이기도 하다. 비록 미세한 차이이지만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것을 극복하는 데는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야 발견할 수 있는 것 같다.

개선된 직통호흡법은 직통호흡법과 같은 맥락에서 움직이면서도 직통호흡법에 나타나는 많은 단점들을 별무리없이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호흡법이라 불리만하다. 특히 일정한 호흡량 배정표가 추가된 개선된 직통호흡법은 직통호흡법의 단점만 극복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높은 호흡량을 자랑하는 2단계 호흡법의 최대 단점인 극한의 인내심마저 최소화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호흡법이라고 볼 수 있다.

2단계 호흡법의 장점은 폐활량을 극대화시켜 높은 호흡량을 유지하는데 있다. 하지만 2단계 호흡법을 제대로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섬세한 지도과정이 필요하고 홀로 수련시 많은 단점들을 극복해내야만하는 어려움이 주어지기도 한다. 그에 반해 직통호흡법은 가장 편안한 호흡법으로서 최대의 단점인 폐활량의 극대화와 안이한 태도만 극복되어질 수 있다면 적극 권장할만한 호흡법이라고 할 수 있다. 2단계 호흡법을 접목한 개선된 직통호흡법의 필요성은 이 둘의 장점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호흡법이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너무 쉬워도 안 되고 너무 어려워도 안 된다는 기본명제가 주어지기도 한다. 너무 쉬우면 편안함에서 오는 안이한 생각으로 나태해져 목표를 잃을 확률이 높고 너무 어려우면 처음부터 도전의식을 꺾게 되는 경우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긴장감은 시의 적절한 순간에 필요하기도 하지만 삶의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개선된 직통호흡법은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게 개발된 호흡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개선된 직통호흡법에서 가장 내세울만한 백미는 벽을 허무는 호흡『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벽을 허무는 호흡『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을 통해 개선된 직통호흡법을 효율적으로 극복하도록 유도하고 2단계 호흡법의 최대 장점인 높은 호흡량을 극복하게 해주는 가능성에서 기대할만한 활약을 엿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개선된 직통호흡법으로 하는『호흡량 배정표』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활용해도 무방하다. 물론 실험정신을 발휘하여 흡지호에서 홍태수 회장과 이시명 단사께서 강조하신 흡지호지를 응용해서 사용해도 별 무리가 없음을 밝혀둔다. 아래에 제시된 개선된 직통호흡법의 장단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한 것임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개선된 직통호흡법의 장점

1. 2단계 호흡법의 어려운 점에서 오는 심리적인 부담감이 없어져 아주 편안한 가운데 수련(개선된 직통호흡법)과 생활행공(직통호흡법-『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이 자연스럽게 접목되어져 부조화를 극복하게 되었다. 2단계 호흡법과 직통호흡법의 차이로 수련과 생활행공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아 한번이라도 더 호흡을 해야 하는 수련자에게 어려움을 안겨주었던 부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2. 개선된 직통호흡법으로 높은 호흡량을 도전한 후 『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으로 마무리 짓다보면 폐와 가슴부위 그리고 뇌에 산소부족현상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2단계 호흡법으로 높은 호흡량을 도전하다보면 폐와 가슴부위 그리고 뇌에 산소부족현상을 겪을 수 있는데 반해 개선된 직통호흡법은 그러한 부작용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3.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으로 경영인, 직장인, 주부, 학생, 어린이, 노인 등에 이르기까지 그 활용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시간이 모자라는 수련자에게 정해진 짧은 수련시간외에 업무 중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수련 대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휴식시간에 『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을 수련 대체용으로 활용하고 그래도 여유가 있다면 정해진 수련시간에 할당된 『호흡량 배정표』를 잠깐씩 활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
4. 개선된 직통호흡법으로 2단계 호흡법에서 시행하는 높은 호흡량을 부담 없이 극복해나갈 수 있다. 반드시 어렵게 해서 극복되어지라는 법은 없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가를 연구하다보면 의외로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생겨나는 것처럼 조금이라도 쉽게 극복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을 따라 해보는 것도 그리 나쁘다고는 볼 수 없다.
5. 직통호흡법의 최대의 단점인 폐활량과 안이한 태도를 개선해나갈 수 있다. 경락지압법과 수련동작 그리고 높은 호흡량을 추가하여 직통호흡법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은 그동안 안이한 태도로 임해온 직통호흡법에 대해 개선의 여지가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지않았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높은 호흡량을 추가함으로써 목표 없는 것처럼 보인 낮은 호흡량을 극복하도록 유도하고 새롭게 목표의식을 강하게 가질 수 있는 동기를 불어넣어주어 수련에 활력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리라 본다.

개선된 직통호흡법의 단점

1. 여전히 높은 호흡량을 극복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극한적인 인내심을 극복함으로써 오는 자신감과 초월적인 인내심은 살아가면서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능히 견뎌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심어준다.
2. 경락지압법과 추가된 수련동작으로 폐활량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2단계 호흡법처럼 적극적인 방법이 아니다보니 시원스런 느낌을 못 받을 수도 있다. 2단계 호흡법에 비해 시원스런 느낌을 못 받아도 효과면에서는 결코 뒤떨어지지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진행시켜나가는 것이 좋다.
3.『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이 쉽다보니 시간이 없는 수련자는 정규 수련시간에 배정된 호흡량을 적극적으로 도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 본격적인 수련의 효과는 『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보다 정규수련에 있음을 주지하여야한다.
4.『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을 시행할 때 너무 급하게 하거나 바람을 들이마셔 편안하면서도 안정된 리듬을 태우지 못했을 경우 팽팽한 연결력을 잃고 허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럴 때는 『10초(흡), 5초(지), 10초(호)의 미학!』으로 세심하게 리듬을 태워 시행하고 너무 무리하게 시행하지 말아야한다. 5회 이상 시행할 때는 잠깐 휴식을 취한 뒤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호흡이 잘된다고 무리하게 연속호흡의 강도를 높여서 나오는 것이기에 반드시 연속호흡의 회수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5. 높은 호흡량으로 올라갈수록 2단계 호흡법처럼 생사의 기로에서 초인적인 인내심을 극복해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도전의식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자아내고 생사의 기로를 넘어선 세계를 통해 우주를 포용하고 천변만화하는 자연의 섭리를 깨우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위에서 『개선된 직통호흡법』의 장단점에 비해 『2단계 호흡법』의 장단점들 중 강력한 장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다는 것은 큰 목표를 갖고 수련에 임해온 수련자에게는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면서도 높은 효과를 지닌 수련법이 있다면 선호하듯이 대중화된 수련법을 개발해내는 일은 중요하다고 본다. 물론 근본적으로 극한적인 인내심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무슨 일이든지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극한적인 인내심을 견뎌낼 수 있도록 배려한 호흡법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려고 할 것이다. 직통호흡법의 낮은 호흡량을 극복하기 위한 수련동작을 통해서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직통호흡법의 낮은 호흡량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수련동작 및 경락지압법을 실천해보자.

2단계 호흡법이란?

2단계 호흡법이란 심산유곡에 들어앉아 산 향기를 들이마시듯 깊게 숨을 들이마시는 호흡법이다. 그리고 우주에 분포되어져있는 질좋은 생명에너지를 미세하게 들이마셔 안정적으로 에너지의 힘을 느낄 수 있게해주는 획기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2단계 호흡법으로 호흡을 하려면 먼저 여과장치인 코를 통해 들이마신 후 폐에 기와 산소를 일차적으로 멈추게 한뒤 가둬둔 산소는 폐에 남겨두고 氣만 욱! 하면서 아랫배를 향해 폭포가 수직으로 떨어지듯 내려보낸다. 순간 배는 앞으로 불룩하게 내민다. 배를 내밀 때는 최대한 앞으로 중심이 흩어지지 않게 내밀고 하단전 기해부분에서 멈춘다.

조심해야할 것은 숙달이 안될 때는 자주 자세가 흩어진다는 사실이다. 어깨에 힘을 빼고 전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안정된 자세를 유지해야한다. 몸의 진동 없이 자연스럽게 숙달이 되도록 처음에는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일단 숙달이 되고나면 하단전에 중심이 걸리면서 최대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호흡을 별도로 하는 묘미이기도 하다. 중심이 서면 편안한 상태에서 진행시켜 나갈 수가 있다.

2단계 호흡법으로 안정이 되면 직통호흡법보다 호흡을 하는 묘미가 뼈속깊이 느껴진다. 또한 더욱 안정된 자세에서 생명에너지의 밀도는 강화되어지고 단의 사상 또한 명료해지면서 실전으로만 느낄 수 있는 단의 세계를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게된다. 2단계 호흡법은 어떻게보면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방법이기도 하다. 색다른만큼 그에 부응해서 나타나는 것이 발견자의 노고이기도 하다.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숱한 우여곡절을 겪고 또 만족할 만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발견 자체로써 사장되고 만다. 그것을 보다 풍부한 체험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것은 남다른 보람이 숨어있기도 하다.

2단계 호흡법은 길게 끌어온 직통호흡법보다는 섬세하면서도 안정되게 나타난다. 직통호흡법보다 생명에너지가 피부에 와닿는 감촉이 훨씬 밀도 있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이것은 참으로 귀중한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적은 노력으로 체계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방법으로 생명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다는 사실은 큰 행운이라고 볼 수도 있다. 좋은 방법은 발굴해서 키워야한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다.

2단계 호흡법의 최대 장점은 2차 지식을 통해 호흡량을 최대치로 늘릴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적어도 2분에서 30분 이상을 내다볼 수도 있다. 또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획기적인 2단계 호흡법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수도 있다. 아래에 제시된 2단계 호흡법의 장단점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한 것임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2단계 호흡법의 장점

1. 높은 호흡량을 통해 생사의 기로에서 초월성을 배울 수 있다.
2. 2차 지식을 통해 절정에 다다른 초인적인 인내심을 배우게 된다.
3. 장점이 클수록 단점도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4. 큰 경험은 큰 고통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5. 2단계 호흡법을 통해 욱! 하고 하단전에 내려 보낼 때 폐활량과 횡격막의 연동적인 운동법칙을 배우게 된다.
6. 2단계 호흡법을 통해 고도의 섬세한 동작까지 연구하게 된다.
7. 흡지호보다 흡지호지를 통해 보다 강력한 현상들을 경험할 수 있다.
8. 홍태수 회장께서 논리정연하면서도 과학적인 단전호흡 이론체계를 세워 놓으셨다.

2단계 호흡법의 단점

1. 배를 등 쪽으로 바싹 붙이고 폐로 들이마시다보면 초보자는 자신도 모르게 숨이 아랫배(하단전)로 조금씩 내려가기도 하고 어깨와 눈 주위에 필요이상으로 긴장하거나 찡그리게 된다.
2. 폐에 가둬둔 공기를 아랫배(하단전)로 내릴 때 욱! 하는 동작과 함께 자세가 흩어지고 하단전에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난다. 이는 간단한 것 같지만 사실은 숙달되지 않은 수련자라면 호흡을 계속해서 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음을 암시하는 강력한 경고성 메시지와 같은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2단계 호흡법에서 가장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는 부분이고 이를 통해서 홍태수 회장께서 과학적인 단전호흡 이론체계를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부작용을 호소하며 대중화가 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배고픔(공복시)을 느낄 때 하단전에 힘을 줄 수 없게 되어 한번이라도 더 호흡을 해야 하는 수련자라면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3. 늘 섬세한 동작과 부자연스러운 자세(욱! 하고 내려 보낼 때)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감을 가져야한다. 특히 정확한 동작이 나오지 않을 때 자세가 흩어지기 쉽고 이로 인해 독학하는 초보자라면 호흡의 어려움을 호소할 수도 있다.
4. 수련(2단계 호흡법)과 생활행공(직통호흡법)의 자연스러운 연결이 이루어지지 않아 별도의 호흡법을 적용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5. 직통호흡법에 비해 2단계 호흡법은 반드시 격식을 갖추고 정해진 수련시간에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특히 공공장소인 전철이나 버스 등에서 호흡할 때 직통호흡법은 자연스러워 티가 나지 않는 반면에 2단계 호흡법은 자연스럽지 못한 관계로 한번이라도 더 호흡을 해야 하는 수련자에게 부끄러움을 안겨주어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생겨난다.
6. 극한적인 인내심을 요구하는 2차 지식은 장점이 큰데도 불구하고 쉽게 정복될 수 없는 호흡법이다. 호흡량이 높아질수록 2차 지식의 강도가 강해지기 때문에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하지 않으면 아무나 접근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다.
7. 높은 호흡량을 도전했을 때 후유증으로 폐와 가슴부위에 부담을 느끼게 되고 뇌에 산소부족현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생겨난다. 무리하게 높은 호흡량을 도전했을 경우 폐와 가슴부위에 부담감을 느낄 수 있으며 뇌에서 타는 듯한 냄새가 나거나 불쾌한 두통현상을 호소할 수 있다. 이럴 때는 낮은 호흡량으로 마무리를 짓고 1일~2일 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두통약을 복용(또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그리고 위의 현상들은 자주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무리하게 높은 호흡량을 도전했을 경우나 수련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숙달이 되고나면 높은 호흡량을 도전해도 위의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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